
시로츠바메의 원신 일상기
Shiro in Teyvat
6. 스네즈나야 최고의 장난감 판매원, 드디어 만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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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ji]
<이 일상기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컴신, 폰신 다함(컴신 위주이나 일부 폰신 스샷, 폰카 촬영된 컴신 촬영본이 포함되어 있음)
* 흙손 컨트롤
* 오너캐(백연이&별찌) 개입
* 스토리 스포주의
* 웹이벤트 '츄츄 드림랜드'
* 탈탈이, 피슬
* 응광언니 집
* 노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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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일자 2021. 4. 21~2021. 4. 23
작성일자 2021.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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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속세의 주전자의 밑... 밥?
플레이 당일 2021. 4. 21

츄츄 드림랜드 웹이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음? 츄츄족에게 가구를 만들어 준다구?"
"어떻게 만들어 주라는 거야?"
기본적으로 원석을 받을 수 있습니다만, 가구 해금도에 따라 가구도 받을 수 있습니다.
(가구 '접이식 소나무 병풍 - 구름과 조각배', '안개 노을의 꿈 침대'는 4/29 1.5 업데이트 당일 발송 예정입니다!
받거든 SiT 본문에도 써드려요 😊)

"오오 백연이! 원석 1600개야, 행운 시험 한번 해보라구!"
"당연히 분홍색으로 해야지, 어디 한 번 뽑아볼까?!"

"와!!! 탈탈이다!!!"
"와!!! 피슬이다!!!"
저에게 가장 부족했던 활캐가 둘이나 나왔습니다!
"활캐는 엠버 하나만 있었는데 어떻게 한 달만에 둘이나 뽑았네?! 활캐가 부족했는데 잘됐어!"

"난 우인단의 11번째 집행관, '귀공자' 타르탈리아야. 그리고 너도 나처럼 논쟁을 달고 다니는 자인 것 같군. 우리 좀 잘 맞을 것 같은데?"

"난 단죄의 황녀, 피슬. 운명의 부름을 받고 이곳에 강림했노라... 응? 너도 이세계의 여행자야..? 좋아, 나와의 동행을 허락하도록 하지."
"'안녕, 만나서 반가워'라고 하십니다."
피슬은 까마귀 오즈를 데리고 다닙니다.
앞으로 오즈의 말이 나오면 보라색 기울인 글자로 표현될 예정이니 참고해 주세요!
"저 와중에 나, 안대 트리오 드디어 완성했네. 케이아, 선장님, 피슬이!"
"그러고 보니 선장님이랑 피슬이는 왼쪽 눈이 안대고 케이아는 오른쪽 눈이 안대네."
"그런데 안대를 쓰는 이유도 서로 달라, 케이아는 그냥 쓰고 있는 거고 피슬이는 '단죄의 황녀' 이미지 때문에 쓴 거고... 선장님은... 해양괴수 관련해서 이야기가 있었으니까, 해양괴수 사냥하다 다치셨을까?"
케이아나 피슬의 안대는 이유가 있는데, 정작 선장님의 안대는 어떻게 쓴 안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독자 여러분, 북두선장님 안대는 어떤 이유의 안대인가요...? 독자 여러분의 상상력을 믿습니다!

"좋아! 바람의 씨앗까지 모였으니 설탕이도 돌파하자!"
"오오!!"

"예스!!"
"설탕이도 3돌이다~!"
북두, 바바라, 케이아, 베넷에 이어 설탕이도 3돌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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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월 천권의 홈 파티
플레이 당일 2021. 4. 22

"오, 감우가 우리를 어떻게 이런 곳까지?"
"가보자!"

"봐! 하늘에 있는 저게 바로 '군옥각'이야!"
"어떻게 올라가지?"
"계산 착오야! 가이드인 나도 '하늘'로 가는 길을 잘 모르겠어..."
"그걸 이제 안 거야?"

"이 근처에 분명 올라가는 길이 있을 거야! 찾아보자!"
분명히 어딘가에 군옥각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을지 모르니 찾아봅시다.

"봐! 저기 장치가 있어! 저기에 나타난 걸 보면 분명히 군옥각과 관련 있을 거야."
"군옥각으로 통하는 길이 아닐까?"

바람 원소로 바람개비를 돌려보면 윈드 필드와 바람 고리가 나타납니다.
전 설탕을 썼답니다!

"윈드 필드가 약하지만 않았어도 꼭대기까지 갔을텐데!"
"리월항에 돌아가서 천암군한테 물어보자..."
"응? 왜?"
"올라가는 방법이 비밀은 아닐 거야, 그게 아니라면..."
"아니라면? ... 아, 그럼 감우가 우리끼리 군옥각에 가라고 한 게 말이 안 된다는 거지? 좋아, 그럼 네가 말한 대로 해 보자... 아, 잠깐! 밑에 좀 봐! 우리 벌써 '귀종기' 근처까지 왔구나! 그럼... 음... 새로운 방법이 떠올랐어! 차라리 '귀종기'로 널 쏘아올리는 게 어때?!"
솔직히 '귀종기로 쏘아올린다' 저 말 듣고 역전 홈런 맞은 투수의 감정이 떠올라 버렸습니다(...)
"좌측담장 좌측담장! 넘어갑니다~"
(원문: 좌측담장 좌측담장! 넘어갑니다~ -KBS N 스포츠 권성욱 캐스터)
"별찌야 그런 걸 말하는 게 아니라구..!"
"으음~ 확실히 안전할 것 같진 않네..."
"그나저나 귀종기에 망원 기능이 있던 걸로 알고 있었는데."
안전을 보장할 수 있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귀종기로 군옥각에 올라가는 방법이 있을까 고민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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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형성을 만나다
플레이 당일 2021. 4. 22~2021. 4. 23

"멈춰라! 누구냐, 감히 중요 구역에 침입하다니!"
"쏘지 마세요 저는 연구 팀 직원ㅇ.... 아니, 저희는 그냥 지나가는 길인데요?"
"맞아, 대체 무슨 말을 하는거야! 우리는 초대를 받고 온 귀빈이라고, 왜 우리한테 이런 대접을...! ... 아니, 잠깐... 설마 응광이 일부러! 우릴 군옥각에 초대하는 척하고 여기에 천암군을 매복시켜서 우릴 잡으려고 했나 봐!"

"으으~~~ 나 화났어! 이거 함정수사 맞지?! 이 뻔뻔한 녀석들!"
"뭐...? 우린 그냥 경비 임무 중인데 뭐가 뻔뻔하다는 거야?"
"천암군이 우리를 잡으러 왔어!"

천암군 웨이브 3번을 막아주자, 리월 칠성 옥형성 각청이 나타났습니다!
"각청님, 이 이상한 녀석들이 귀종기를 노리고 온 것 같습니다."
"누, 누가 이상하다는 거야!"
"우리는 군옥각으로 가는 길을 찾고 있던 것 뿐이야."
"응? '군옥각'에 간다고? 너흰 누구지?"

"그냥 각청이라고 불러."
"옥ㅎ... 아니 각청! 너 사진 찍을 때 눈 감으면 웃음거리가 되어버린다구~?"
"응광이 너흴 보자고 한 건 아마 '몬드를 구한 영웅'이 중립적이길 바라서지 않을까? 적어도... 완전히 선인 편에 서지 않게 말이야."
"우린 편든 적 없어! 그 선인들이랑 얘기했을 땐 그들도 리월을 지킬 거라고 했다구..."
"'지킨다'는 게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기만 하는 그 오만한 태도를 말하는 거야? 너흰 평범한 시민이니 그들의 보호 대상이지. 그러니까 널 '신을 살해할 수 있는 자객'으로 의심하지도 않을 테고. 그들은 분명 응광이 현장을 봉쇄하고 시민들을 검문하고 자객을 추적하는 게 다 소용없다고 생각하겠지. 심지어 뭔가 숨기고 있다고 생각할 거야. 솔직히 말하면 사람을 깔보는 거지."
"듣고 보니 일리 있긴 하네... 근데 너처럼 '선인을 공경하지 않는' 리월 사람은 처음 봐."

각청과의 긴 대화가 끝나자, 군옥각에 가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기회가 되면 또 보자, 여행자."

"응광에게 선물로 뭘 가져가면 좋을까?"
"그러고 보니, 어제 꿈에서 완~ 전 비싸고 귀한 간식 '백설탕 슬라임'이 나왔어! 응광같은 엄청난 부자한테 딱 맞는 선물일 거란 예감이 들어. 이걸로 하자! 어때?"
"어... 레시피는?"
"없어! 그냥 '삐까'한 느낌으로 만들면 되지~! 어서 재료 찾으러 가자! 꾸물거릴 시간 없어. 부귀영화가 우릴 기다리고 있다구!"

페이몬은 응광을 위한 선물로 '백설탕 슬라임'을 만들려고 합니다.
그래서 슬라임 응축액과 달콤달콤꽃을 땄죠.

리월항 명성재에서 포장까지 해서 완성!
이제 군옥각으로 갑시다!

군옥각 길잡이와 만나 몇 가지 이야기를 나눕니다.
"구체적인 수량은 말할 수 없어!"
"좋습니다, 여기서 군옥각으로 가시면 돼요. 두 분이 오늘 응광님을 뵙기로 한 손님들이시군요?"
"맞아!"
'근데 이건 '손님'의 암호가 아니라 '옥형의 특별 허가' 암호인데, 어떻게 된 거지...'

"절운간에서 귀향한 자여, 기다리고 있었다."
"와, 응광이다! 첫 만남이니까 선물을 준비했는데,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어!"
"나한테? 고마워. 손님에게 오히려 마음 쓰게 했네."
"아니야, 괜찮아. 헤헤~"
"이렇게 높은 곳엔 처음 와 봐요!"
"이 궁전은 어떤 산보다도 높이 떠 있어, 여기 있으면 리월항 전체가 훤히 보이지. 난 장사를 시작하면서부터 이곳을 짓기 위한 자금을 모았어. 그리고 '천권'이 된 후엔 최고의 장인을 불러 계속해서 이 곳을 넓혀 갔지. 처음엔 방 하나만한 크기였지만, 지금은 리월의 달을 가릴 만큼 거대해졌어. 언젠간... 이 그림자가 7개국을 전부 뒤덮을 거라 믿어."

"크으~ 되게 으리으리한데?! 리월 천권은 어떤 생각으로 이 집을 만들었을까..?!"
'이 천권이란 분은 엄청 야망있네...'
"외지에서 온 손님 중에 '군옥각'에 올 수 있는 자는 드물어, 하지만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단장 대행이 편지에서 너에 대해 높이 평가하더군. 그래서 네가 리월에 온 그 날부터 사람을 붙였어."
"뭐어~?!"
"그리고 너희가 망서 객잔으로 갔을 때쯤 대충 너희의 동향을 파악했지."
"설마 베르 고데트 사장님이 칠성 쪽 사람이었어?"
"아니. 망서 객잔 전체가 다 우리 쪽 사람이야."
망서 객잔 전체가 응광 쪽 사람이라는 말을 들어보니, 응광은 숙박업에도 손을 댄 모양입니다.

페이몬이 외계어를 내뱉자 '조금 전에 옥형성도 만났다'고 반응합니다.

"눈과 귀를 통해서 알 수 있어. 난 너희에게 관심이 있으니 지켜보는 건 당연하지."
"각청은 칠성이 제군을 살해하지 않았다고 했어요."
"음, 넌 선인들과 자주 왕래했으니 우릴 못 믿는 것도 당연해. 그래서 이렇게 오해를 풀기 위해 널 초대한 거야."

응광이 마신 전쟁에 대해 긴 이야기를 쏟아내고 저에게 질문을 하나 던집니다.
"새로운 시대가 되었다고 해도 '리월 칠성' 또한 제군의 백성이야, 제군을 살해했다는 죄명을... 우리가 감당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그럼 '선조의 허물'은 왜 숨긴 거죠?"
"하하... 너도 그 날 옥경대에서 봤겠지만,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나도 무방비 상태였어. 칠성의 적은 훨씬 전부터 리월항에 매복해 있었던 거야. 만약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면 불리해졌겠지. 선조의 허물을 숨긴 건 필요한 작전이었어. 덕분에 나는 몰래 상황을 지켜보며 적들의 움직임을 볼 수 있었지."
"그 '적'이란 게 누구야?"
"넌 어떻게 생각해, 여행자?"
"응? 둘이서만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정답이야."
"으으응~??"
"하... 밖에 있으면 경치는 좋은데 높아서 바람이 좀 세. 안에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으니 날 따라와."

군옥각 안으로 들어와 보았습니다!
"우와아~!! 진짜 큰 홀이네! 이렇게 화려한 곳은 처음 봐..."
"솔직히 나도 스샷 한 방 찍고 싶을 만큼 굉장해, 케이아는 여기서 보고만 있지 말고 카메라 가져와. 우리집 대표 모델이 나서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
"느닷없이 넌 왜 케이아를 찾고 그래. ㅋㅋㅋ"

"내 집이라 생각하고 편하게 있어."
"정말 그래도 될까?!"
"친구라고 생각해서 너흴 초대한 거야. 친구가 놀러온 건데 당연히 편히 있어야지."
"저건..."
"어? 저게 바로 소문으로만 듣던 그 벽이야?"
"호오? 소식이 빠르네?"
"이야기꾼 아저씨도 사람들이 벽에 있는 종이를 구하려고 안달이랬어, 엄청 유명해!"
"저 벽엔 리월의 비밀이 기록돼 있기 때문이야, 상인들은 항상 비밀에 관심이 넘치지. 하지만 여행자, 리월의 상업 기밀은 너한텐 아무 소용 없어. 넌 특별해. 너도 알고 있지? 난 너의 신뢰를 얻고 싶어. 하지만 너에게 나와 각청 중에 더 신뢰할 만할 사람을 고르라고 한다면..."
"응광님은 선인을 공경하고 각청은 그 반대니까..."

응광이 나머지 이야기를 풀어놓자 페이몬에게 '솔직한 사람이 좋거든'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더니 응광이 선물을 하나 주려고 한다네요.

놀랍게도 페이몬이 원하는 선물은 '종이조각'이었습니다! 😮
"저 벽에 있는 종이 조각이야!"
"뭐???"
"그런 눈으로 보지 마! 모르겠어? 저 벽에 있는 종이는 손톱만해도 엄청 비싼 가격에 팔 수 있다구! 만약... 만약 찢어지지 않은 종이라면... 으! 얼마나 비쌀지 상상도 안 돼!"
페이몬이 리월항의 이야기꾼에게서 응광의 종이조각에 대한 이야기를 한 번 들어 놓더니 선물로 종이조각을 가지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메모 내용을 확인해 보고는 실망하더니 이야기를 더 이어가는군요!
"'백무', '금기 비록'... 어쩌구 저쩌구... '우인단', '연구', '복제'.... 음? 이 종이엔 우인단이 비밀리에 '백무금기 비록'을 연구하고 있다고 적혀 있어. 칠성이 보낸 스파이가 그 행적을 발견했대. 음... 아까 응광이 우인단은 리월에서 몰래 나쁜 짓을 많이 했다고 그랬지? 근거없는 소문을 퍼뜨리거나 선체를 훔치려고 했다면서 말야. 근데 '백무금기 비록'을 연구한다는 게 왜 나쁜 걸까? 백연아, 너도 '백무금기 비록'이랑 연관이 있으니까 한 번 조사해볼래?"
"사건의 흐름이 너무 의도적이야..."
아무튼 저는 응광언니를 완전히 믿을 순 없으니 의견을 검증하는 방향으로 가겠습니다. 전 검증을 좋아하니까요!(?!)
페이몬은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범주를 벗어난 것 같다고 하고, 응광은 우리에게 친절하니까 좋은 사람 같다고 하네요.

아무튼 우인단이 무슨 연구를 하는지 보고 갑시다!

"여기 부적이랑 백지가 엄청 쌓여 있어. 이걸로 뭘 하려는 거지?"
"부적을 복제하려는 건가?"
"이 위에 있는 그림, 어디서 본 거 같은데... 생각났다, 타르탈리아가 준 그 백무금기 비록도 이렇게 생겼잖아~! 음... 어째서 타르탈리아가 선인과 관련된 증표를 갖고 있는 거지? 확실히 수상해.."
"그건 단순한 증표가 아니야..."
"맞아, 암왕제군이 '백무금기 비록'을 만들었을 땐 증표로 쓰려던 게 아니었다고 류운차풍진군이 말했었잖아. 이런 부적은 원래 마신들의 전쟁에서 신력을 발휘하기 위한 용도로 쓰였어... 우인단은 백무금기 비록을 베껴서 진짜와 비슷한 효과를 얻으려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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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신의례를 향해!
플레이 당일 2021. 4. 23
아무튼 송신의례의 마지막 목적지는 적화주입니다!
적화주에 가기 전 몸풀기 겸 모험 등급 불리기로 비경을 다녀왔습니다 😁

"그래도 좀 해 볼 만한 상태로 하려고 버프도 걸어놨지."

"여길 봐! 바바라랑 북두선장님 쓰라고 무기를 좀 만들어놨어."
"그래, 아무튼 우리는 송신의례를 위해서 갈 길을 가야지!"

적화주에 도착!
돌킹킹ㅋ... 아니, 종려를 만나러 갑시다!

"군옥각은 재밌었나?"
"솔직히 너무나 대단해서 케이아에게 카메라를 빌려달라고 할 정도였다니까!"
"엄청~~ 크고 엄청 화려했어! 아마, 내가 본 건물 중에 제일 비쌀 거야!"
"맞아, 군옥각은 가히 리월 최고의 건물이라고 할 수 있지. 응광도 이미 만났을 테고, 어떻던가?"
"엄~ 청 부자에 너그럽고 친절한 사람이었어!"
"'친절함'은 상인의 무기이기도 하지."
참고로 SiT에서 케이아에게 카메라를 빌려달라는 말은 즉슨 '스샷감'입니다(...) 왜냐하면 제 컴 원신스샷 대부분은 케이아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도 하구요 ㅋ

"음... 얜 나랑 의견이 좀 달라, 여행자는 말을 직설적으로 하는 그 '옥형성'이 더 믿음직스럽나 봐."
"오? 각청도 만났구나, 그녀가 무슨 말을 했지?"
"'선인의 시대는 끝났어, '리월 칠성'마저 그걸 인정하지 않으면 리월의 앞날이 어떻게 되겠어?'라고 했어."
"하하하, 선인을 전혀 공경하지 않는군. 확실히 둘 다 칠성이지만 무슨 말이든 거침없는 각청보다 응광이 더 전형적인 상인의 모습이긴 하지."
종려에 따르면, 응광은 친절하긴 해도 그게 진심인진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응광언니가 생각하는 첫 번째는 모라, 두 번째는 군옥각이라네요.

"맞다, 응광이 우리한테 제일 많이 한 말은 '우인단'이야. 우인단은 암왕제군이 살해당한 뒤에 계속 리월을 혼란스럽게 만든 나쁜 녀석들이래."
"'우인단'은 항상 그래 와서 별로 놀랍지도 않아."
"게다가 '백무금기 비록'까지 위조하고 있어요!"
"... 우인단이 뭘 꾸미고 있던 간에 그들을 상대할 땐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
"그나저나 적화주에도 송신의례에 필요한 물건이 있는 거야?"
"그래, 오늘은 야생 유리백합을 찾아야 해."
옥경대 정원이나 경책산장 같은 곳에 유리백합이 있긴 있는데도 종려는 굳이 야생종 유리백합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인공재배된 유리백합은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라네요.

"지금 도시에 인공재배된 품종이 남아있긴 하지만, 야생 유리백합이 완전히 멸종된 게 아니라는 걸 아는 자는 거의 없지. 야생 유리백합은 향이 아주 짙어. 가루로 빻은 뒤 영생향의 향로에 넣어야 비로소 '송신'의 전통이 완성됐다고 할 수 있네. 하지만 이런 꽃을 얻기 위해선 네 도움이 필요해."
"그럼 노래를 불러야 하는 건가... 요?"
"그래, 네 노랫소리가 꽃 향기를 최고로 끌어올릴 거야."
"백연아, 너 노래 잘 불러?"
"어... 어느 정도 할 줄 알아. 학창 시절에 음악 가창 수행평가는 대부분 평점이 좋았어."
"효과는 해 보면 알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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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처음으로 메인 스토리를 다루는 에피소드여서 분량이 아주 많습니다!
분량이 너무 많거나 에버노트 원고 용량이 초과라고 뜨면 전편/후편 식으로 나누겠지만요... 😅
아무튼 탈탈이를 뽑은 에피다 보니 제목이 이렇게 되었답니다. ㅋㅋㅋ
7화 예고 관련 추신: 작성일 당일(4/23) 저녁부터 다음 날까지는 시흥을 떠나 서울(외가입니다!)에 있는지라, 타지에서는 폰신(노트북 구매시 스펙 확인 후 컴신 설치 예정) 위주로 해서 스샷의 그래픽이 영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양해 바라요 🙂

"운명의 유대가 널 다시금 그녀가 완성할 이야기로 이끌었구나."
(원문: (낮과 밤, 시간과 공간은 전부 허상일 뿐,) 운명의 유대가 널 다시금 나의 영원한 밤으로 이끌었구나. -피슬/아침 인사-피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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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토리 진행 현황
몬드 - 모든 스토리 완료
리월 - 3부 '다가오는 객성' 진행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