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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츠바메의 원신일상기] Shiro in Teyvat - 11. 초록의 노래를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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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표지 모델 - 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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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츠바메의 원신 일상기

Shirotsubame's Genshin Diary

Shiro in Teyvat

11. 초록의 노래를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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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ji]

<이 일상기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컴신, 폰신 다함(컴신 위주이나 일부 폰신 스샷, 폰카 촬영된 컴신 촬영본이 포함되어 있음)

* 흙손 컨트롤

* 오너캐(백연이&별찌) 개입

* 스토리 스포주의

* 디오냥

* 벤티

* 노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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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일자 2021. 5. 2~2021. 5. 5

작성일자 2021.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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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석을 날려보자 함께 쾅쾅쾅... 이 아니고 고양이 소리를 따라해보자 함께 냥냥냥냥냥

플레이 당일 2021. 5. 2~2021. 5. 3

(원문: 고양이 소리를 따라해보자)


드디어 캠핑에서 돌아왔습니다!

캠핑에서 돌아온 기념으로 기원을 한번 돌려볼까요...?!


"백연아, 아직 네가 생각한 대로 많이 모으지 않았는데 뭘 하려고?"

"응, 종려를 뽑아야지... 돌킹킹킹!"

"그래, 우리도 종려 아저씨 얼굴 한번 보고싶다..."

"맞아, 그러니까... 종려 아저씨 제발 우리 집에 와주세요... 맛있는 죽순수프 많이 끓여드릴게요..."


종려를 기대하고 뽑았지만, 디오냥이 나와줬네요?!


"난 캣테일 술집의 간판 바텐더, 디오나야. 내 출장비는 엄청 비싸다고... 응? 술 때문에 온 게 아니야? 흠, 그, 그렇다면 네 초대를... 받아 주지."


"종려 아저씨... 제ㅂ... 앗? 디... 디오냥이?!"

"괜찮아 백연아, 다음엔 아저씨가 나와 주시겠지..."

"그래도 디오나라도 나온 게 어디야.. 그것보다 세 번 연속 활캐잖아!"


네, 세 번 연속 활캐 맞습니다... 6화에서 뽑은 타탈이, 피슬이, 디오냥이 다 활캐잖아요 ㅋㅋㅋㅋ


그리고 베넷 호감도 5 달성!

스토리 4와 '베넷에 대해 알기-4번째'가 해금되었습니다!


"난 태어날 때부터 운이 나빴어. 하지만 이젠 익숙해. 사실 다르게 생각해 보면 '운이 나쁜'게 좋은 일일 수도 있어. 운이 나빠서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살아있을 때 더 많은 곳을 모험하고, 더 많은 사람을 만나야겠다고 생각했거든. 그렇지 않았으면 나와 만날 기회도 없었을 거야. 하하!"


모험레벨 38을 찍어서 모나 스토리도 해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한텐 모나가 있어, 그런데 어떻게 쓰는지 몰라서 그냥 두고 있다만..."

"모나 사용법은 모나 스토리 하면서 알아봐도 좋지 않을까?"


그래도 벤티 스토리가 바로 앞에 있으니, 벤티 스토리를 먼저 해금하도록 하겠습니다! 🌀

(모나 스토리는 추후 리월 스토리 4/데인 2 '다시 만날 거야' 진행 후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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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이, 오랜만이야!

플레이 당일 2021. 5. 3~2021. 5. 4


"아까 바위의 신 얼굴은 못 봤으니... 대신 바람의 신 얼굴이라도 볼까?"

"그래, 안 그래도 하려고 했잖아!"


암왕제군, 아니 종려 얼굴도 못 봤으니 몬드의 바람의 신 얼굴이라도 봐야겠습니다(?)

그러니 바르... 아니 벤티 스토리를 해금해 보겠습니다!


"바르... 아니 벤티, 안 본 사이에 네 이야기가 더 궁금해졌어..."

(원문: 바르... 벤티, 다치지 않게 조심해 -진 단장/몬드 스토리 2)

"넘겨짚은 것 같은데, 며칠 전에 진단장 스토리 하다 만났잖아..."


"그래. 그러면 벤티의 이야기 속으로 출발!"

"몬드성으로 출발!"


벤티 스토리의 시작은 페보니우스 성당 앞 신상 광장입니다.

올라가 보자구요!


"백연아, 저기 좀 봐! 노... 노라, 혼자 있는 거 맞지? 그런데 누구랑 대화중인 거야?! 봐, 웃었어..! 헐... 무서워."

"저 소리 들었어?"

(원문: 저 소리 들었어? -하프라이프/과학자들)

"나도 어렸을 때 '상상 속 친구'와 놀곤 했어."

"엥? 너도 저랬다고?! 환각이 보이는 거야, 아니면 진짜로 상상 속 친구가 놀아주는 거야?"


페이몬에게서 상상 속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환각에 상상 속 친구가 보이는 거지."

"상상 속 친구라... 아, 그게 '상상으로 만들어낸 친구'구나? 네 상상 속 친구는 어떻게 생겼어? 보여줘!"


뭔가 어른스럽지 않은(?) 선택지와 어른이 말할 만한 선택지 2개가 있습니다.

상상 속 친구에 대한 답변을 해 주면 페이몬이 오빠(루미네)/여동생(아이테르)에게도 그런 친구가 있는지 물어보더라구요. 😁


"여행자! 너희도 여기 있었구나. 이런 우연이!"


상상 속 친구에 대한 대화를 하던 중 벤티가 우리에게로 달려옵니다!


"각설이, 또 너야?!"

"하하, 리사가 최근에 재미있는 걸 만들었대서."

"리사가 재미있다고 한 거라니, 무서워..."

"훗, 숙녀를 그렇게 말하면 안 되지. 이 재밌는 걸 만들려고 리사는 수메르까지 가서 위험한 재료를 구해왔다구."

"방금 '위험'이라고 했지?!"

"이거 안경 모양 탐지기야?!"


"맞아, 모노클처럼 생겼지만 탐지기야. 안타깝게도 리사는 직접 사용할 수가 없어서 대신 실험도 해줄 겸 가지고 놀려고 빌렸어."


벤티는 리사에게서 재미있는 물건을 받았습니다. 놀랍게도 '안경 모양 탐지기'죠!

이걸 만들려고 리사가 수메르까지 가서 위험한 재료를 구해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떤 이유 때문인지 리사 본인은 직접 사용할 수 없는 모양입니다... 벤티에 따르면 '자유로운 동심이 부족해서', 혹은 다른 이유일 것 같다고 하네요.


"다음에 너희가 직접 물어봐, 그럼 알게 될 거야."

"그럼 넌 이 녀석의 상상 속 친구가 어떻게 생겼는지 볼 수 있겠네? 빨리 나한테도 말해줘!"

"음, 그건... 비~~ 밀~~ 😊 어쨌든 너한테 줬으니까 이걸로 노라의 '상상 속 친구'를 봐봐."


벤티에게 상상친구 모노클을 받자 노라(모노클에 보이는 여자아이 마을주민)의 상상 속 친구가 보였습니다!


"역시 네가 끼면 볼 수 있구나..."

"미워, 나도 보고 싶다구! ... 그치만 나한텐 너무 커! 백연아, 너만 믿을게! 다른 사람들의 상상 속 친구는 어떤 모습인지 보러 가자."


벤티의 스토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출발!


"봐봐, 저게 바로 플로라의 상상 속 친구야. 하늘하늘한... 퐁퐁나무네?"

"상상 속 친구가 식물일 수도 있어?!"

"후후, 여행자, 시인, 안녕하세요?"


플로라의 상상 속 친구는 퐁퐁나무입니다. F키를 누르거나 공격하면 민트색 열매(민트색 열매를 공격해서 터뜨릴 수 있습니다. 활 쏴서 터뜨리는 게 적합하지만요...)가 날아가는 그 식물이랍니다. 🌿

플로라는 이 퐁퐁나무를 퐁퐁이라고 부르며 상상 속 친구로 대하고 있습니다.


"여태까지 얘 이름도 모르고 그냥 냅다 터뜨렸었는데.. 오늘 알았네."

"플로라, 넌 왜 퐁퐁나무랑 친구를 하는 거야?"


플로라에게 퐁퐁나무의 존재를 알려준 모험가는 스탠리였습니다! 모험가 길드 모험가죠.


다음 실험 대상은 몬드성 밖 다리에서 새고기 유통ㅇ... 아니 비둘기에게 밥을 주고 있는 티미입니다.


"어라? 정말 의외야..."

"티미의 상상 속 친구가 유적 가디언이었어?! 으으... 무서워, 우릴 공격할까?"

"유적 가디언이라니 혼돈의 회로도 얻고 좋... 읍읍!"

"하하, 티미랑 이야기하는 건 포기할래?"


결국 티미와의 대화는 포기하고, 다음 실험 대상을 찾으러 가봅니다(...)


"애들은 생각이 정말 자유롭나 봐. 그래서 상상 속 친구도 다양한 걸까?"


다음은 어른들의 상상 속 친구를 찾으러 천사의 몫으로 가보겠습니다!


"술이란 건 말이야 역시 술집에서 마셔야 제맛이지." / "넌 혼자서도 즐겁게 마실 수 있잖아."

"하하, 그렇게 야속하게 말하지 마." / "여기서 취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흠~ 설마 취하면 쓰레기 처리장에 팔아 버리려고?" / "팔다니?"

"너 팔아버리는 거 좋아하잖아? 아버지의 저택도 팔아치웠고." / "흥, 필요없는 걸 남겨둬서 뭐해?"

"그럼 꽃병도 팔았어?" / "뭘 말하는지 모르겠군."


여기서 언급된 '꽃병'은 다운 와이너리 안 1층에 전시되어 있는 그 꽃병입니다.


"다이루크 어르신이랑 케이아...?"

"네가 말한 대로 어른들에게는 상상 속 친구가 없나 봐..."

"실험 대조군 확보다!"


네, 바로 다이루크 어르신과 케이아가 실험 대조군입니다...

실험군인 아이들과는 다르게 대조군인 어른들에게는 상상 속 친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역시 동심이 부족해서겠지?"


그리고 벤티가 제안을 하나 더 합니다. 어른과 아이 사이의 나이대에 있는 사람을 또 다른 대조군으로 해 보자는 제안이군요.

한 가지 더, 장면이 바뀐 후 케이아와 다이루크에게 말을 걸어보면, 케이아는 '술만 안 마셨더라면 재미있는 일을 함께하고 싶을 정도'라며 자기도 끼고 싶다는 듯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다이루크에게 말을 걸면 '15년 전이어도 못 봤을 것, 헛수고'라며 그런 건 없다는 듯 무관심한 반응을 보입니다.


"진 단장이야! 진 단장이 왜 여기 있지? 설마 엘린의 상상 속 친구가 진 단장?"


엘린은 상상 속 친구가 진 단장인가 봅니다. 페이몬은 '노력하는 건 좋아도 좀 이상하지 않냐'는 반응을 보이네요.


"어? 너희들이구나. 무슨 일이야?"

"여기서 계속 검술 연습한 거야?"


엘린은 당연히 기사가 되고 싶어서 검술을 연습한 거라고 합니다. "진 단장님과 함께 모험을 떠날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이라고 덧붙이기도 하네요.


그러면서 검술 연습을 도와달라고 부탁을 해 옵니다.

통나무(외형은 츄츄족 감시탑이지만...)를 한 번에 부수는 방법이 궁금하다고 합니다.


"케이아 궁도 있으니 이걸로 속 시원하게 해결!"

"이 순간을 영원하게 만들어 주지!"

"후~! 고마워. 역시 난 아직 멀었어."

"별말씀을, 넌 이미 대단해."

"검술 연습 때문에 피곤하다는 건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증거야. 하지만 언젠가 몬드의 모든 통나무를 정복하고 말겠어..."


엘린과의 대화가 끝난 후, 엘린은 상상친구 모노클 실험군의 플로라가 언급한 '스탠리'를 다시 한 번 언급합니다. 그들과 스탠리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다음은 남풍 사자의 사당에서 모험가 잭을 찾아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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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가들의 속사정, 그리고 바르바토스

플레이 당일 2021. 5. 4~2021. 5. 5


모험가들의 속사정 스토리에 앞서...


"뭐? 노트북을 산다고?"

"응, 지금 쓰는 노트북이 진짜 사람 쓸 게 못될 물건이거든... 그래서 하나 사서 어디서든 컴신을 해야지! 뭐 집에서는 특별한 일 없으면 계속 데스크탑을 쓰겠지만."


네, 용량이 심각하게 적어서 시스템 파일만 반 이상을 잡아먹는 골칫덩이 노트북 대신... 이번에 노트북을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로 교체 및 구매해서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이상(예: 컴 고장, 타인이 컴/방 사용중, 정전 등) 집에서는 컴신/SiT 본문 작성을 데스크탑으로 진행할 것이랍니다!)

여행이나 캠핑 등 타지에 있을 때에도 컴신으로 더 편하게 조작하고, SiT 본문을 더 편하게 쓸 수 있도록 말이죠!


각설하고(각설이 벤티 찾는게 아닙니다...) 비경으로 들어갑시다.


"이 안에 잭과 스탠리가 있어!"


비경은 체험캐 벤티와 함께!

잘 보면 이 체험캐 벤티는 천공 시리즈 활 '천공의 날개'를 들고 있습니다.


"정말 거칠구나..."

"쏴 벤티! 쏘라고!"

(원문: 쏴요 고든! 쏘라고! -하프라이프/바니 칼훈)


비경 주변을 정리해주고 스탠리와 잭에게 말을 걸어봅시다.


"헉.. 헉..." / "방금 전엔 죽는 줄 알았어!"

"진짜 아슬아슬했어... 참, 네가 모험가 잭이지?"

"응, 근데 넌 누구야?"

"우린 널 만나러 왔어."

"엘린이 너한테 말 좀 전해달라고 했거든."

"윽, 그랬구나... 여기 오게 한 것도 미안한데 날 구해 주기까지 하다니..."


페이몬이 스탠리를 보자 '잿더미 바다에 발을 디뎠다는, 몬드에서 모르는 사람 없는 대모험가'라고 칭찬합니다.


"그렇다고 함부로 비행기 태우는 거 아냐, 페이몬."

"그래, 내가 바로 스탠리야!"

"하하, 이렇게 전설적인 인물을 만나게 되다니 영광이야."


벤티는 어떻게 할 생각인지 둘의 의견을 물어봅니다.


"그럼 다들 이제 어떻게 할 생각이야? 더 가 볼까, 아니면 돌아갈까?"

"스탠리 씨 생각은 어때요?"

"하하하, 아가씨. 너희와 함께하는 사람은 몬드에서 이름을 떨친 대탐험가 스탠리라구! 돌아갈 필요가 있을까?"

"만장일치, 그럼 계속 전진~"


계속 전진합시다!

저 중에는 벤티의 E기술인 윈드필드를 사용해서 올라가는 구간(바람고리가 포함되어 있음)도 존재합니다.


심연 메이지 2마리까지 모두 잡으면 스토리가 나오는데, 벤티가 뭔가 발견했다는 듯 말을 걸어옵니다.

상상친구 모노클을 스탠리에게 써 보라고 하네요?


"여행자, 내가 뭘 좀 발견했어. 탐지기 좀 가동해 볼 수 있어?"


"엥? 스탠리에게도 상상 속 친구가 있다고?!"


분명히 다이루크와 케이아 같은 어른 실험군에서는 상상 속 친구가 보이지 않았는데, 스탠리에게서는 상상 속 친구가 보였습니다!


"온몸이 상처투성이고 표정도 아주 강인한 걸로 봐서 그의 친구는 오랫동안 전장을 누빈 전사 같아..."

"그러고보니 스탠리 씨의 모험담은 좀 이상해..."

"어라? 너도 그걸 느꼈어? 아무래도 스탠리의 이야기엔 사연이 있는 것 같아."


"너희 시간 좀 있니? 사실 며칠 전에 스탠리 씨께서 술에 취해 엄청난 비밀을 말해 주셨거든... 모험하실 때 사용하셨던 무기가 영웅 바네사의 유물인 눈부신 용기의 검과 빛나는 의지의 방패라는 거야! 못 믿겠지만 이 무기가 지금 몬드 타타우파 협곡에 숨겨져 있대! 너희 실력 좋잖아, 나랑 같이 이 무기를 찾으러 가지 않을래?"

"그렇게 대단한 무기가 있어요?"

"물론이지, 스탠리 씨가 사용한 거잖아! 나 자신을 증명할 만큼 대단한 무언가를 발견한다면, 식구들이 모험가가 되는 걸 응원해 줄지도 몰라... 지금 난 아직 능력이 부족한 초짜잖아. 게다가 부모님도 내 꿈을 반대하시거든. 그러니까 부탁할게, 나 좀 도와줘!"

"불쌍하다... 이봐! 우리가 도와주자!"


아무튼 잭의 부탁을 들어줍니다.


타타우파 협곡으로 나와서 먼저 '눈부신 용기의 검'을 찾아줍시다!


"봐, 눈부신 용기의 검이야!"

"말도 안돼, 이건 완전 평범한 낡은 검이잖아! 츄츄족은 어째서 이런 걸 에워싸고 숭배하려 한 거야?"

'아마 누군가 츄츄족이 숭배하려던 전리품 더미에 검을 던져버린 거겠지...'

"이, 이건 너무 낡았잖아! 게다가 너무 평범해서 말도 안 나와..."

"아니야, 잭. 너 몬드성 밖을 날아다니는 수정나비 본 적 있어? 그 나비는 낮에 눈에 잘 띄지 않아. 하지만, 칠흑같은 밤이 되면 눈부신 빛을 발산해서 마치 날아다니는 보물같지. 용기도 그런 거 아니겠어? 인생이 순탄한 사람은 용기의 소중함을 몰라. 하지만, 네가 곤경에 처하면 용기는 너에게 힘을 주고 위기를 이겨낼 수 있게 하는 유일한 빛이 되어 줄 거야."


안타깝게도 잭이 찾던 눈부신 용기의 검은, 그냥 평범한 낡은 검이었답니다(...)


"음, 그럼 검은 찾았으니까 방패만 남았네. 근처를 둘러보자! 방패도 분명 타타우파 협곡에 있을 거야... 어라?"

"어머? 저쪽에 누가 있는 것 같아!"

"스탠리 씨가 왜 여기에 있지?"

"모습이 좀 이상한 것 같아..."


그렇다면 방패도 찾으러 가봅시다!


... 라고 하지만 벤티가 말한 '빛나는 의지의 방패'는 사실 어설프게 만들어진 츄츄족의 나무방패였습니다(...)


"몸이 망가지더라도 최후의 순간까지 전장에서 버티고 피를 다 흘릴 때까지 싸워야 하는! 그런 의지가 소중한 거 아니겠어?"

"역시 각설ㅇ... 아니 벤티야..."


저 와중에 페이몬은 츄츄족에게 방패를 넘겨받자고 협상까지 제안하네요?


"츄츄족 친구 안녕?"

"(츄츄어) Dala?"

"윽, 백연아... 네가 얘기해 보는 게 좋겠어. 평소에 들었던 츄츄어 좀 해볼래? 아님 바디랭귀지라도..."


자막이 지나가 버려서 무슨 말인지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츄츄어 회화 시도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츄츄어) Mosi mita!"

"(츄츄어) Kucha pupu gusha ye!"


아무리 츄츄어로 협상을 시도해 봐도 먹히질 않자 결국 벤티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벤티야 하프라도 좀 쳐줘봐..."

"응? 좋아, 그럼 연주 좀 해 볼까..."


"(츄츄어) Mosi mita! Muhe vin plata? Mani ye! Mani dada!"

"오예, '빛나는 의지의 방패'를 건네줬어!"


결국 벤티의 도움으로 협상에 성공했습니다...!


잭에게 바네사의 검과 방패(?)를 돌려주자 한 마디 던지더니 갈 길을 갔습니다(...)


"약속한 술은?! 열심히 도와주느라 진이 다 빠졌다구... 어라? 스탠리잖아?"

"아, 아하하하하, 음유시인이구먼. 이런 우연이 다 있나? 너도 산책하러 온 거니?"

"응, 밥 먹고 산책하면서 친구랑 같이 뭘 좀 찾았어."


아무튼 지나가던 스탠리와 대화한 후 벤티와 몇 마디 더 주고받다가...


"참, 백연아. 오늘 밤에 천사의 몫에 가보자."


벤티가 천사의 몫에 가보자고 하네요?

먼저 밤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가야 합니다. 저는 이미 밤인 상태로 진행중이라 바로 갔지만요...


천사의 몫에 도착! 스탠리 뒤에 앉아 술주정(?)을 들어봅니다.


"스탠리.. 말해 줘, 나는 어떻게 해야 해?"

"엥? 왜 자기 이름을 부르고 있지?"

"스탠리라는 사람이 또 있나?"

"그럴 리가, 나도 다른 스탠리가 있다는 얘긴 못 들어봤는데."

"흑흑! 엉엉엉, 스탠리... 그 때 잿더미 바다에서... 내가 죽었어야 했는데! 네 이름을 함부로 쓰는데도 왜 네 영혼은 날 말리지 않는 거야? 스탠리!"

"... 앗!"

"나 같은 초짜를 지키려 하지 않았다면 네가 그 바람도 없는 곳에서 죽지는 않았을 텐데!"

"이게... 대체 무슨 소리야?!"

"... 내 생각에 그 때 잿더미 바다를 찾았다는 게 사실인 것 같아. 거기에서 위기에 처했다는 것도 사실이겠지. 다만 그와 함께 탐험했던 동료가 진짜 '대모험가 스탠리'였던 거야. 진짜 스탠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이 스탠리를 구하다가 죽었겠지."


"아... 그럼 이 '스탠리'는 다른 사람의 이름을 '훔친' 거구나?"

"아마 그런 것 같아."

"스탠리... 난 몬드 사람들이 널 완전히 잊을까봐 두려웠어. 그래서 가는 곳마다 네 모험담을 퍼뜨렸지... 몬드 사람들에게 스탠리가 잿더미 바다 중심에 갔었다고, 그는 가장 위대한 모험가고, 아직 살아있다고 알릴 거야! 스탠리는 죽지 않아. 왜냐면 나니까...! 내가 바로 스탠리니까..."


그 때 스탠리의 술주정(?)을 듣다가 들키고 말았습니다!


술주정(?)중인 스탠리와 대화를 시도해 보면...


"가, 아무것도 묻지 말고, 날 혼자 내버려둬...."

"하지만..."

"가라고, 두번 말하게 하지 마!"


대화를 시도하려던 찰나, 모험가 잭이 들어옵니다.


"명예 기사, 벤티, 그리고 페이몬! 잘됐다. 여기 있었구나! 고맙다는 말 전하러 왔어. 너희들 덕분에 검과 방패를 찾았잖아. 부모님께서 허락해 주셨어!"

"오, 진짜?"

"진짜라니까! 부모님께서 돈 들여서 '눈부신 용기의 검'과 '빛나는 의지의 방패'를 고쳐주시겠다고도 하셨어."

"잘됐네, 잭. 이제 몬드를 떠나 티바트 대륙을 유람할 거야?"

"아니, 당장 떠나진 못할 것 같아. 지금 내 능력으로는 멀리 갈 수 없거든. 그리고 스탠리 씨의 모험담을 더 듣고 싶어. 헤헤, 그 분은 내게 꿈을 심어주신 분이잖아. 스탠리 씨.... 아, 또 취하셨네."


스탠리 씨가 드디어 술이 깨셨습니다(...)

스탠리 씨의 이야기를 더 들어보자구요.


"난 늙고 쓸모없는 사기꾼이지만 그 아이는 반짝반짝 빛나는 새내기잖아. 그 아이의 꿈을 망가뜨릴 순 없어."

"사기꾼은 아니지 않아? 스탠리의 모험담과 경험은 전부 사실이잖아."

"모험담... 경험... 하, 그만두자... 사실 이제 모험이나 스탠리에 대한 기억이 흐릿해. 이게 내 가장 큰 비밀이자 두려움이야. 그동안 난 그의 모험담을 위해 살아왔어. 하지만, 이제 그의 성격이나 삶이 잘 기억나지 않아. 하하하... 유일하게 기억나는 건 그가 바람 한 점 없는 잿더미 바다에서 죽었다는 것, 바람이 그의 영혼을 데려가지 못했다는 것 뿐이야!"

"이젠 '상상 속 친구'로밖에 안 남아 버렸어..."


"응, 맞아... 이제 진짜 스탠리는 그의 기억 속에서조차 생생한 친구가 아닌 것 같아. 영원히 상처투성이인 전사의 모습으로 그의 인생을 속박하고 있어..."


벤티도 스탠리에게 진짜 스탠리를 놔줘야 할 때가 되었다는 듯 얘기합니다.


"전우의 영혼을 내게 맡겨 줄래?"


벤티가 바르바토스의 신력으로, 진짜 스탠리를 놔줄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믿.... 믿을 수 없어. 어떻게 이런 일이... 고마워, 고마워요... 바르바토스님..."

"바르바토스...!"


"아, 뿌듯해! 스탠리는 진짜 자신의 모습을 되찾았고, 잭도 홀로서기에 성공했어. 이렇게 좋은 일이 있는데 축배라도 들어야지!"

"이 술집에서 코가 삐뚤어지도록 마시려고?"

"하하, 여기 술은 너무 비싸. 잭이 약속한 술을 아직 안 줬잖아. 전에 도와주면 주겠다던 진귀한 명주 기억하지? 난 잭한테 가서 술을 받아 올게. 이따가 거기에서 보자!"

"엥? 거기가 어딘데? 왜 난 모르겠지? 이봐, 이봐! 각설이!"


... 거기는 어디일까요? 일단 나가보자구요!


네, 그 곳은 바로 몬드 성당 앞 바르바토스 상 위였습니다(...)


"드디어 왔군."

"찾느라 힘들었어! 다음엔 장소를 확실히 말해 줘! 참, 각설이. 술은 받아 왔어?"

"당연하지, 잭 그 녀석... '진귀한 명주'라고 하더니... 그냥 사과주지 뭐야. ... 옛날 생각 난다. 내가 처음 여기서 경치를 봤을 땐 '이런 모습'이 아니었거든."

"이런 모습이 아니었다니?"

"2600년 전쯤엔 세상이 일곱 신의 소유로 나뉘어 있지 않았어. 그 때, '옛 몬드'는 폭군이 일으킨 폭풍에 휩싸여 새조차 날 수가 없었지."


벤티가 이야기한 옛 몬드는 지금의 '바람 드래곤의 폐허' 위치에 있는 그곳입니다. 그곳의 고탑을 통치한 바람의 폭군은 '폭풍의 마신' 데카라비안이라고 하네요.


"그 때의 난 한 줄기 바람에 불과했어. 신이 될 자격도 없었고, 인간의 모습도 아니었지. 그저 바람 속의 미세한 원소 정령일 뿐이었어. '소소한 기회와 희망을 가져다 주는 바람'이었지."

"원소 정령이었다고? 사람 모습도 아니었고? 엥? 벤티, 너 예전엔 지금 모습이 아니었던 거야?"

"응, 지금 모습은 사실 가짜 스탠리 씨처럼 '친구'의 몸을 빌린 거야."


이 말을 듣고 나면 벤티가 지금의 몸을 얻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컷신이 지나가는데, 저 장면 중에는 벤티가 정령이었을 적의 모습과 지금 벤티의 몸의 원래 주인인 소년 음유시인의 모습이 있습니다.

이 소년 음유시인은 벤티와 둘도 없는 친구 사이였고, 혁명에 성공한 날 죽었습니다. 그래서 벤티는 이 친구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몸을 빌렸죠.


"그 친구는 나중에 어떻게 됐어?"

'벤티의 친구도 스탠리 씨 같이...'

"페이몬, 뒷이야기를 듣고 싶어?"

"물론이지, 뜸들이지 말고 빨리 말해봐!"

"그 전에 페이몬, 사과 2개만 따와봐."

"... 배고파?"


"하... 가끔 보면 넌 너무 똑똑한 것 같아. 하지만 친구 사이에선 말을 안 해도 속마음을 알아주는 게 좋은 걸지도 몰라. 좋은 술, 가벼운 바람... 이럴 때면 항상 생각나는 게 있어. 그 친구가 들려주었던 그 노래."

"내가 들어줄게, 벤티."

"날아 보렴, 날아 보렴. 새처럼 날아보렴. 나 대신 이 세상을 보고 나 대신 하늘 높이 날아 보렴..."


벤티의 노래를 끝까지 듣고 나면, 벤티의 스토리가 끝납니다.


"좋아, 그러면 다음은 모나 차롄가..."


--

후기

종려(+노엘, 디오나, 연비) 가챠(나오라는 아저씨는 안 나오고 디오냥이가 나왔지만...) + 벤티 스토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담았습니다.

다음 스토리 컨텐츠는 리월 스토리 4 '다시 만날 거야', 모나 스토리, 노엘 초대 이벤트 1부 차례네요!

아무튼 다음 화 예고를 한 번 하자면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 개봉 및 설정과 컴신 설치 + 리월 스토리 4가 될 것 같습니다.


뒷표지 모델 - 디오나


"어떤 이야기를 할지 모르는 츠바메의 고민도 해결해 줄 수 있을까...?"

(원문: (그 수석 연금술사님? 음...) 맛있는 술만 만들어 내는 내 체질도 해결해 줄 수 있을까...? -디오나/알베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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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별 스토리 현황


* 전설(열쇠 1개)

진행 완료: 엠버, 케이아, 리사, 레이저, 다이루크, 향릉, 행추, 클레, 진, 벤티

앞으로 남음 : 모나(38), 종려(1부, 2부)/타탈/감우/알베도/소/호두(40)


* 초대(열쇠 2개)

진행 완료: 중운(6/6), 베넷(6/6), 바바라(5/5)

앞으로 남음: 노엘(1부, 2부), 디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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