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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츠바메의 원신일상기] Shiro in Teyvat - 27 : 고양이와 생일 선물 [역대 최다 사진첨부 + 클레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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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표지 모델 - 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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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츠바메의 원신 일상기

Shirotsubame's Genshin Diary

Shiro in Teyvat

27. 고양이와 생일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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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상기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컴신, 폰신 다함(컴신 위주이나 일부 폰신 스샷, 폰카 촬영된 컴신 촬영본이 포함되어 있음)

* 흙손 컨트롤

* 오너캐(백연이&별찌) 등장

* 호요랩 최종 연재본의 일부 단어는 다른 단어/글자로 대체해서 사용

(인게임 자막/음성은 원문 훼손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초중성 분리 및 마침표 등 사용)

* 스토리 스포주의

* 웹이벤트 '머지않아 시작될 먼 길'

* 디오나 초대 이벤트

* 플레이 기간 중에 작가 생일이 껴있어서 여행자에게 주는 케이크 받음

* 21화만에 5성캐 클레 뜸

* 노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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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일자 2021. 6. 24~2021. 6. 28

작성일자

2021. 6. 28 (포스타입)

2021. 6. 28 (호요랩)


[포스타입에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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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하세요, 주정뱅이 두라프님!

(원문: 반성하라구, 주정뱅이! -디오나/Q)

플레이 당일 2021. 6. 24~2021. 6. 25


여섬모 스토리가 드디어 끝났네요...!

다시 디오나 초대 이벤트로 복귀!


네... 그 전에 드릴 말씀은... 카에데하라 카즈하 관련 웹이벤트 '머지않아 시작될 먼 길'이 시작되었습니다!

6화 '츄츄 드림랜드'에 이어서 두 번째로 웹이벤트가 나왔네요. 이쪽에서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


이벤트 기간에 배를 만들어서 카즈하를 도와주세요! 🚤

배는 총 9부위(선체 바닥, 뱃머리, 선미/좌현, 우현, 노 1/노 2, 선실 부속품, 선체 걸이)로 구성되어 있고 3단계에 걸쳐 만들 수 있답니다...


"음... 정했어. 앞으로 이 배의 이름은 '풍원호(楓原號 <-카에데하라호)'야!"

(원문: 음... 정했어. 앞으로 네 별명은 '각설이'야! -페이몬/몬드 스토리 2)


아무튼 두라프를 찾아가봅시다!


"그게 뭐였더라? 무슨 탕... 윽, 무슨 약이라고 했는데..."

"바보 아빠, 역시 만취했군..."

"어... 엇! 디오나, 우리 착한 딸, 딸꾹, 네... 네가 왜 여기 있어...? 아, 맞다. 그 탕 뭐시기 약을 찾으러 온 거구나? 찾았어! 아빠.가 찾았다구! 이 휴대용 술병에 담아놨지, 하하하. 봐봐, 이게 다 그 탕 뭐시기 약이야..."

"아빠, 정신 좀 차려. 대체 얼마나 마셨기에..."


22화에서는 루트 2, 3을 다뤘다면 이번 에피에서는 루트 4, 5를 다룰 예정입니다.

이 선택지에서 아래 선택지를 골라주세요!


"탕약? 나한테 있어, 진짜로 있다니까..."

"아, 완전히 취했네. 그럼 부탁할게. 난 여기서 바보 아빠를 보살필 거야."

"탕약은... 주전자에 있으니까 가져가. 난 그 츄츄돼지를 잡으러 가야 해. 츄츄돼지? 아니지, 츄츄견... 윽 뭐였더라..."


탕약을 가지러 가겠다고 하지만, 두라프는 자신에게도 탕약이 있다고 손사래칩니다.


아무튼 츄츄족 샤먼의 약초탕을 찾아줍시다!


'이 솥에 끓고 있는 기이한 액체에선 현기증 나는 냄새가 난다...'

'아무래도 이게 디오나가 원하는 탕약 같은데...'


탕약을 찾았다면 다시 디오나에게 돌아가 주세요!


"왔구나?! 탕약은?"

"가져왔어."

"그렇다니까. 숙취 해소에 좋은 다른 재료도 넣을 거야. 이건 원래 츄츄족을 정신차리게 하는 약이니까 아빠의 술도 깰 수 있겠지. 음... 근데 이 숙취해소제는 내가 안 만들 거야. 내가 손대면 또 맛있어질 수도 있거든. 바보 아빠를 술에서 깨게 하려면 강력한 맛이 좋겠어. 음... 이 숙취해소제는 네가 한 번 만들어봐. 내가 옆에서 알려줄게. 숙취해소제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해. 그냥 재료를 다 섞기만 하면 되거든. 그리고 향이 강할수록 술 깨는 효과가 더 좋아. 빨리 만들어서 바보 아빠를 술에서 깨게 만들자구!"


아무튼 디오나가 가르쳐 준 대로 만들었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탕약을... 전부 다 쓰고 말았네요!


"콜록... 이, 이 정도면 될 거야... 너무 가까이 들이대지 마! 코가 마비되겠어..."

'이걸 진짜 마실 수 있을까...?'

"빠, 빨리 바보 아빠한테 마시라고 갖다 줘... 아니, 그냥 냄새만 맡게 해도 될 것 같아..."


"츄츄견은 어디 있는 거지... 츄츄견... 뭐야? 마실 거잖아... 술인가?! 하하하, 좋아, 좀만 더 마시면 츄츄돼지도 나한테 꼼짝 못할 거야... ... 으악! 이, 이게 뭐야... 너... 우웩... 이게 대체 뭐야... 저리 치워! 부탁이야, 머리가 너무 어지러워..."

"어때, 술 좀 깬 것 같아?"

"디오나? 네가 왜 여기 있어? 내가... 여길 뭐 하러 왔더라... 으, 기억이 안 나. 머릿속에 온통 아까 그 냄새... 뿐이군..."


고주망태가 되어버린 두라프도 한번에 술깨게 하는 숙취해소제의 힘... 크으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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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선물은... 여행자에게 주는 케이크?

플레이 당일 2021. 6. 25~2021. 6. 26


"백연아, 생일 축하해!"


- 티바트 법칙 : 생일 축복

발신인 : 우편 시스템*

*여행자 생일에 오는 생일 편지에는 발신인이 해당 날짜에 생일인 캐릭터 이름이 아닌 '우편 시스템'으로 출력됩니다.


여행자, 생일 축하해! 첨부 내용에서 우리가 준비한 선물을 받아줘.

성원을 보내줘서 고마워. 어디에 있든 행복하길 바라.


"오오... 생일 선물로 케이크가?!"


매 해마다 플레이어가 설정해둔 여행자의 생일에는 '여행자에게 주는 케이크'가 동봉된 생일 축하 편지가 옵니다.

아무튼 생일 축하받기 어려운 날(실제로 학창시절에는 기말고사 시즌이라, 대학 시절에는 종강하고 방학을 해서 친구들과 한시적으로 흩어지게 되는지라 생일 축하를 받기 어려웠답니다...)에 축하를 받았네요...


여행자에게 주는 케이크를 먹으면 또 다른 케이크와 약한 레진 하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설마, 케이크에 레진을 넣어놓은 건 아니겠지...??"


그리고 생일이 되면 가지고 있는 모든 캐릭터들(일부 캐릭터는 대사 2가지가 들어있음)에게 '생일' 음성 대사가 추가된답니다! (샘플 화면은 타탈이)


"여어, 친구, 생일 축하해! 마음껏 패고싶은 사람 있나? 있다면 얼마든지 말해!"


아무튼 앨런에게 가보면 대화씬이 시작됩니다.


"술 좀 깨느라, 괜찮아.... 난 멀쩡해. 가서 좀 쉬면 돼. 앨런, 나 좀 부축해 주게, 부탁해..."

"아... 네! 디오나, 여행자, 도와줘서 정말 고마워. 그럼 난 두라프 님이랑 샘물 마을로 돌아.갈게. 지금 상태로 봐선 아마 한동안 쉬셔야겠네..."

"술 마시면 어떻게 되는지 봤죠? 기억해 두세요, 앞으로 절대 마시면 안 돼요!"

"그럼 난 괜찮겠네, 난(*여행자) 아직 술 마실 나이가 아니니까..."


네, 안의 사람은 이미 술 마실 나이가 지난 지 오래입니다... 이 부분 쓰기 전에 생일이라고 가족들이랑 술 한잔(무려 포천 이동 밀막걸리랑 메이플시럽이랑 사과주스로 칵테일을 만들어 온 건 안비밀(?)) 하고 온 건 덤이고요.


"과음하지 말라고 한 게 누구였더라...? ㅋㅋㅋ"

"별찌야...??"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 아무튼, 술 마시면 일을 그르치고 말 거야. 술은 사람을 미혹시.키고 바보로 만드는 나쁜 물건이야. 아무리 좋은 사람이어도 술을 마시면 엉망이 된다구! 우리 아빠처럼 훌륭한 사냥꾼도 술만 마시면 츄츄견보다도 못한 꼴이 되잖아... 그나저나 아빠한테 숙취해소제 만들어 주느라 네가 어렵게 만든 탕약을 다 써버렸네... 할 수 없지, 특제 음료는 다.음에 기회 되면 만들어 줄게.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 일단 돌아가자."

"그래서 내가 과음은 안된다고 했잖아."


'맛있는 술이 좋긴 하지만, 과음은 금물!'


디오나와 대화가 끝나면 루트 4 '나 진짜 조금 마셨어'가 해금됩니다!


"역시 디오나가 알려준 그 숙취해소제가 효과가 있었어...!"


"생일도 잘 보냈겠는데 뽑기나 좀 해볼까?"

"응... 그래. 해볼래?"


두 번째 10연챠에서는 페보비전이 나왔습니다! 📖


"그렇다면 4번(인연 14덩이 중 10덩이는 클레 뽑기 이후 진행될 카즈하 뽑기에 쓰고, 지금은 애매하게 남은 분홍 인연들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더!"


4번 더 추가로 뽑은 결과, 클레가 나와주었습니다! 6화에서 타탈이 뽑은 이후로 21화만에 뽑아보는 5성캐...!

클레... 설마 제 생일선물인가요...?!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불꽃 기사, 클레 등장! ... 으~~ 뒤에 대사가 뭐였더라? 클레는 못 외우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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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을 마시며 실실 웃는 저 주정뱅이들이 짜증나

(원문: 문자를 보며 실실 웃는 저 여자가 짜증나 -캔 '핸드폰애가')

플레이 당일 2021. 6. 26~2021. 6. 27


[♪1 디오나 플레이 영상 브금 '캣테일 특제']


디오나 초대 이벤트의 마지막, 5번 루트에 대해 이야기하는 파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초대 이벤트 첫퀘에서 아래 선택지(위 선택지를 고를 경우 1, 2번 루트로 진행됩니다.)를 골라주세요!


"어? 캣테일 술집을 이용하려고?"

"새로 나온 칵테일 마시러 왔어요..."

"야, 너도 어제 마셨잖아. 오늘 또 마시게?"


"보조재료가 좀 더 특별했으면 좋겠어..."


이 선택지를 골라주세요!


"특별한 칵테일 보조재료? 그건 쉽지. 내가 만들어 둔 리스트가 있어. 위에 적혀 있는 재료를 수집하자고."


디오나를 따라 잡화점으로 가 주면 블랑키와 대화씬으로 전환됩니다.


"어서 오세요. 필요한 거 있으신가요?"

"블랑키양, 저번에 부탁한 물건은요?"

"아, 디오나구나. 어디 보자... 음... 도마뱀 꼬리 15ㄱH, 나비 비늘가루 7세트... 아, 7ㅐ굴이 피부 점액 1병 말고는 다 준비됐어."


여담이지만, 도마뱀 꼬리와 7ㅐ굴이는 여섬모 이벤트의 하르파스툼 폭탄 컨텐츠에서 사용하는 하르파스툼을 만드는 데도 사용한답니다.


"그건 안 급해요. 일단 다른 것부터 주세요, 물건값은 가게 사람이 와서 낼 거예요."

"알았어, 물건 잘 챙겨. 다.음에도 잘 부탁해~"

"아무래도 연금 재료 같은데..."

"아, 맞아. 그 데마로우스라는 연금술사한테 물어봤더니 연금용 포션의 식감을 살려주는 재료들을 추천해줬어. 도마뱀 꼬리나 수정 코어 같은 건데 수정 코어는 식감이 얼음이랑 비슷해서 술에는 안 넣을 생각이야."


그러고 보니 우리는 수정코어를 농축레진 만들때 쓰죠... 퓨어레진(x40)에 수정코어를 섞으면 농축레진으로 만들 수 있으니까요.


[♪2 QBIC(큐빅) - 10초 안에 재즈카페(후략) ~ 쇼팽 '녹턴 Op. 9 No. 2']


디오나가 원하던 재료 중에는 7ㅐ굴이 피부 점액도 있었습니다.


"좋아, 일단 이것들은 됐어. 남은 건... 생선 비늘이랑 슬라임 응축액이야. 빨리 찾으러 가 보자!"


그렇다면 재료를 모으러 가볼까요?!


"레츠고~!!"


디오나가 안내한 곳은 샘물 마을 옆 호수였군요?


"아무튼 여긴 통통연꽃도 있으니 케이아 돌파에 써먹어야지 흐흐흐... 맞다! 디오나도 쓰잖아?!"


"여기야. 여기 있는 생선은 살코기의 식감은 물론 다른 부위들도 상태가 꽤 좋거든. 게다가 이 생선들은 살코기랑 비늘에 이상한 풀 비린내가 배어있어. 웬만한 사람들은 싫어하지만 취향이 독특한 식객들한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맛이지."

"디오나는 생선 박사구나..." / "역시 동지! 고양이는 생선을 좋아하지 응응..."

"이건 그냥... 칵테일 만들 때 그 술 마시러 온 주정뱅이들한테 들은 것뿐야! 따로 눈여겨본 건 아니라구! 아무튼 빨리 가서 싱싱한 생선 몇 마리만 잡아와. 난 칵테일 재료가 너무 많아서 움직이기 버거워."


디오나 뒤에 있는 호수에서 물고기를 잡아서,


말을 걸어 주세요!


"싱싱한 생선 잡아왔어?"


"오~ 생선 꽤나 잡아왔나 본데? 수영도 빠르고, 나랑... 이 아니라 내가 키우는 고양이들이랑 비슷하네."

"우리집 케이아가 낚시 좀 하지 ㅋㅋㅋ"

"일단 비늘부터 쳐내자... 아, 생선 점액도 버리지 말고 잘 모아둬야 해... 으윽, 생선 비린내... 그리고 풀비린내. 근데 좋아. 이래야 엄청 강력한 맛이 나오니까..."

"좀 멀리 떨어져 있어도 될까..." / "손을 깨끗이 닦아야겠어..."

"이 정도도 못 버티는 거야? 음, 하긴 넌 전문 바텐더가 아니니까 이런 특이한 재료를 못 견디는 게 당연하지. 자, 됐어. 비늘을 생선에서 추출한 점액에 담가두면 한동안 보관할 수 있을 거야. 이제 슬라임 응축액을 찾으러 가보자. 슬라임 많은 곳을 알아, 이쪽이야~"


디오나가 안내한 곳은 다운 와이너리 동쪽/각인의 골짜기 비경 북쪽 일곱신상 부근입니다.

슬라임을 털어봅시다, 탈탈탈!!


"봐, 저 앞에 있는 슬라임들이 바로 우리의 타겟이야. 하지만 내가 나서서 몸에 지닌 재료들이 깨지거나 망.가지면 큰일인데... 역시 너한테 맡길게. 저 슬라임들을 무찌르고 슬라임 응축액을 가져와줘."


큰 바람 슬라임 두 마리군요. 잡아서 슬라임 응축액을 가져갑시다!


"슬라임 응축액 구해왔어? 수고했어. 전투가 엄청 깔끔하던데? 역시 술 안 마시는 사람은 실력이 좋다니까!"

"그런데 북두선장님은 술 마시는데도 쓸만한데?"

"슬라임 응축액으로 음료를 만들면 식감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넌 술을 안 마셔봐서 잘 모르겠지만 술 좋아하는 주정뱅이들은 술의 맛 말고 식감도 엄청 신경쓰거든. 이상한 전문용어 같은 것도 있다니깐... '벌꿀처럼 끈적하고', '샘물처럼 상쾌하다'나 뭐라나... 그 주정뱅이들은 항상 그렇게 폭음하는 걸 미화시.키지. 그래도 폭음은 폭음인걸. 아무리 미화해도 짜증나는 건 똑같다구. 슬라임 응축액을 사용하는 건 바로 이런 끈적끈적하고 뭉쳐있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야. 술에 넣으면 이런 끈적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술을 아주 빠르게 흡수하겠지... 그 주정뱅이들 술을 음미하고 싶댔지? 어디 이 끈적끈적한 술 슬라임이나 천천히 음미해 보라구!"

'술 슬라임... 술라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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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칵테일 누가 망쳐 놨어, 맛도 하나도 없지롱

(원문: 내 컴퓨터 누가 해킹했어, 로그인도 안 되지롱 -돌카스 '해커에 대한 분노')

플레이 당일 2021. 6. 27~2021. 6. 28


"왜 이런 재료로 술을 만드는 거야?"

"제일 맛없는 술을 만들어서 모두에게 술의 본질을 보여주려고! 요즘 술집들은 술을 팔기 위해 각종 방법을 사용해서 술이 아주 맛있고 심지어 중요하다는 착각까지 들게 하잖아. 각종 재료로 맛을 내고 술에 이름까지 지어주면서 각종 기념일이나 중요한 이벤트 때마다 한정판 기념주를 출시하고 술을 마셔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내지. 다운 와이너리를 비롯한 수많은 술장수는 이렇게 온갖 수단을 써서 술을 파는 거라고! 그들의 유일한 목적은 바로 사람들이 계속 술을 마시게끔 해서 자기들 주머니만 채우려는 거야. 근데 이건 범죄이자 사기라고! 술은 좋은 게 아냐! 그래서 난 가장 맛없는 술을 만들어서 사람들을 일깨우고 이 몬드성을 술의 함정에서 꺼내려고. 이게 바로 내가 이런 재료들로 술을 만드는 이유야."


디오나가 이런 재료들로 술을 만드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맛없는 술을 만들어서 몬드의 주류업을 완전히 망쳐 놓으려는 이유죠.

하지만, 디오나는 아무리 맛없는 재료를 써도 100% 맛있는 술이 만들어지는 특이 체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도 모르겠어. 세상에서 제~ 일 맛없는 술은 대체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평소에 칵테일을 어떻게 만들어?"

"그야... 계속 나만의 방법으로 만들었지. 전에 다른 바텐더들이 하던 방법도 좀 참고했고. 이봐, 설마 내 실력이 프로페셔널하지 않다고 말하려는 건 아니겠지? 다 연구해봤다고! 셰이커 흔드는 방법이나 잔의 온도를 유지하는 방법, 그리고 술을 섞는 방법도 말이야..."

"제조법부터 바꿔보는 게 좋겠어."

"제조법부터? 그러니까... 내가 맛없는 술을 못 만든 게 제조법 때문이란 거야? 흠... 확실히 난 술 만드는 걸 전문적으로 배운 적은 없어. 근데 주정뱅이들 말론 전문적인 건 엄청 복잡하고 한 치의 오차도 없어야 한대. 만약에 실수하면..."

"맛없는 술을 만들 수 있을까?"


그래서 디오나가 생각한 방법은 '맛있는 술을 만드는 과정을 배워 둔 뒤 만드는 과정에서 고의로 모든 단계를 망치기'입니다.


아무튼 디오나와 함께 술을 만들러 가볼까요?


... 라고 하지만 다운 와이너리 주조사 코너가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디오나? 그리고 이쪽은... 아, 명예 기사구나. 여기서 너흴 만나다니 정말 의외네. 칵테일 재료를 찾으러 온 건가? 디오나가 이번엔 얼마나 놀라운 술을 만들지 기대가 되는군~ 나도 술을 만들 줄 알지만 엘저님이 내 술은 너무 생기가 없어서 디오나 발톱의 때만큼도 못 따라간대. 돌파구를 찾고 싶은데 도저히  방향을 못 잡겠어. 제조 방법이 진부한 건지 아니면 재료 선택이 보수적인 건지..."

"제조법을 배울 절호의 기회야!"

"나보고 코너 주조사님께 제조법을 배우라는 거야? 주조사님이라면 괘... 괜찮을 것 같기도 해..." / "당신의 제조법을 가르쳐 주세요."

"네, 그러니까... 당신도 제조법 때문에 고민이었잖아요? 저도 마침 그랬으니까... 실력을 겨뤄보자구요!"

"오! 그럼 나야 정말 영광이지. 좋아! 문제없어!"

"대신 재료는 제가 수집한 도마뱀 꼬리, 나비 비늘 가루, 생선 비늘, 그리고 슬라임 응축액을 사용해야 해요."

"음... 이런 재료로 칵테일을 만든다고? 좋아, 나도 새로운 방법을 시도할 때가 됐지... 그럼 일단 와이너리로 가자구. 간단한 제조용 도구가 다 거기 있으니까."


네... 아무튼 와이너리로 가봅시다.


"왔구나. 봐, 내가 필요한 도구를 이미 다 준비해 뒀다고. 좀... 심플해도 필요한 기능은 전부 갖춰져 있어. 베이스로 쓸 최고급 민들레주도 준비했지. 참, 디오나는 사람들이 과음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고 들었어. 그러니까 오늘 대결은 주량 말고 실력만 겨루자고. 술도 조금씩만 맛보고. 디오나, 어떤가?"

"어... 네, 좋아요. 물건은 이 정도면 충분해요..."

"뭘 이렇게 많이 준비하셨어요?"

"그건... 휴, 사실 우린 계속 디오나를 와이너리로 초대해서 칵테일 제조법을 배우고 싶었어. 준비는 그 전부터 해뒀지만 줄곧 기회가 없었지. 오늘 디오나가 이렇게 와 줬는데, 만반의 준비를 안 해 뒀을 리 없잖아? 참, 공정한 평가를 위해선 제3자가 필요할 것 같은데..."

"여행자는 별로..."


디오나, 코너와 대화 도중 칵테일 대결에 공정한 심사를 해 줄 사람을 물색하던 사이, 주류협회장 엘저가 와 주었습니다!


"마침 심사위원 자리가 비어있다고 하려던 참이었어요. 바쁘지 않다면 도와줄래요?"

"하하하, 기꺼이 도와드리죠. 디오나가 제조한 술을 맛볼 수 있다니 정말 영광이네요."

'이건 너무 공교롭잖아...'


칵테일 대결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코너가 칵테일을 제조합니다.


"다 됐군. 엘저님, 와서 맛 좀 보세요."

"이 빛깔과 형태... 좀 특별해 보이네요. 마셔볼게요..."


엘저가 코너의 칵테일을 마셔보고 한 마디 던져준 뒤,


"정말 이 재료들로 맛좋은 술을 만들어냈어... 코너 주조사님의 제조법 기억해?" / "간신히 외웠어."


디오나가 제조법에 대해 묻습니다.


"음, 그렇게 복잡하진 않네... 다.음은 우리가 그의 제조법 모든 단계를 엉망으로 만들 차례야. 참, 먼저 이 제조법으로 술 한 번 만들어볼래?"

"네가 직접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전문 바텐더로서 새로운 제조법을 마주하면 맛을 실험해 보고 싶은 건 당연한 일이지. 내 조수로서 최선을 다해 제일, 제일 맛없는 술을 만들어봐. 나는 네 '제조법'이 얼마나 향상됐는지 옆에서 지켜볼게."

"아, 이제 디오나가 우릴 위해 술을 만들어줄 차례죠?"


엘저, 코너, 디오나와 대화가 끝나면 칵테일을 만들러 가봅시다.

위 대화씬에서 코너가 만든 방법을 참고해 반대로 만드는 게 포인트입니다, 망쳐야 하니까요!


- 제조를 시작해야 한다. 코너는 맨 처음 도마뱀 꼬리를 증류주에 담그고 그걸 다시 민들레주에 넣었다. 이 단계를 어떻게 변질시킬 것인가...


먼저 도마뱀 꼬리를 바로 민들레주에 넣어주세요.


"그, 그냥 넣어버리다니... 그건 무슨 새로운 제조법이야?"

"맞아, 바로 그거야. 헤헤... 한 단계 한 단계를 모두 망쳐 버리자구."


- 다.음 단계. 코너는 슬라임 응축액 한 덩이를 술에 집어넣은 듯했다. 이 단계를 어떻게 변질시킬 것인가...


슬라임 응축액을 모두 넣어주시고,


"이런 방법이라면 분명 제일 맛없는 술을 만들어낼 수 있을 거야!"

"전부 다 넣은 거야?! 도, 도대체 어떤 맛이 날지..."


- 마지막 단계. 코너는 나비 비늘가루와 생선 비늘을 넣지 않은 것 같다. 이 단계를 어떻게 변질시킬 것인가...


나비 비늘가루와 생선 비늘을 몽땅 술에 넣어주시면 끝!


"그래, 그렇게 전부 다 집어넣어 버려. 그럼 술이 곧 완성될 거야~!"

"엘저님, 와서 이 술도 평가해주세요..."


아까의 그 이상한 음료를 디오나에게 전해 주세요.


- 술잔 관찰

(이 술에는 슬라임 응축액이 걸쭉하게 섞여있고 완전히 불어난 도마뱀 꼬리가 떠다니며, 나비 비늘가루가 뿌려져 있고 생선 비늘이 그 주위를 둥둥 떠다닌다...)


코너마저도 디오나의 이 술이 너무 앞서나가서 받아들이기 힘들 것 같다고 합니다... 😅

하지만, 엘저는 술이 창조적이라는 칭찬을 남겼습니다.


"역시 효과적이야. 한 단계 한 단계를 엉망으로 만들다 보면... 결국 맛없는 술이 만들어지기 마련이지. 흠흠... 네가 제조한 것도 괜찮긴 한데... 그래도 이걸 손님한테 바로 내놓을 순 없어. 술잔 줘봐, 불순물은 제거하고 술만 남긴 다.음에, 그걸 베이스로 해서 내 방식대로 새 칵테일 한 잔 만들어볼게."


제가 만든 칵테일을 베이스로 디오나가 새로운 칵테일을 만들고 있습니다!


"완성! 이 특제 칵테일은 술장수들의 거짓말을 박살내줄 거예요! 자, 드셔 보세요. 본인이 느꼈던 술에 대한 망상이 얼마나 허망한 건지 뼈저리게 느껴야죠..."

"앗! 이, 이 술은 냄새만 맡아도 게임 끝인 것 같군!"

"어디 한 번... 이 절묘한 맛은! 얇게 썬 도마뱀 꼬리가 들어가서 쓴맛이 있긴 하지만 민들레주 자체의 청량한 떫은 맛이랑 너무 잘 어울리잖아. 그리고 섞을 때 가루로 부숴 넣은 생선 비늘은 술에 절여져서 비리기는 커녕 술맛에 깊이를 더해주네. 이 다량의 슬라임 응축액은 술을 완전히 흡수해서 풍미도 살리고 *는 재미도 더해주는군! 흩뿌린 이 나비 비늘가루는 그야말로 이 술의 화룡점정이야. 맛으로 보나 눈으로 보나 가히 최고라구!"

"뭐, 뭐라구요?!"


분명 디오나는 맛없을 만한 조합과 방법으로 만들었는데 모두가 칭찬을 아끼지 않는군요!


엘저와 코너가 디오나의 칵테일에 대해 칭찬하는 장면이 지나가고 나면 칵테일을 다시 한 번 만들게 됩니다.

먼저 도마뱀 꼬리를 통째로 술에 담그고, 슬라임 응축액을 소량 넣고 잘 저은 뒤 잠시 기다려 주세요.


"나비 비늘가루를 많이 뿌리고..."


"생선 비늘가루와 응축액을 술에 타면 끝...!"


아무튼 디오나가 원하는 대로 최대한 망친 술을 모두에게 보여줍시다!


"이야! 방금 망친 거 봤어?"

(원문: 이야! 방금 쏜 거 봤습니까? -바니 칼훈/하프라이프)


'농담 그만 하세요~~!'


망친 술을 모두에게 보여주고 나면 디오나가 농담 그만 하라며 화를 내고, 루트 5가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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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클레가 저희 집에 왔습니다!!! 6화에서 타탈이를 뽑은 이후로 21화 만에 5성을 만났습니다...

... 아무튼 카즈하 웹이벤트, 생일 보내기, 클레 뽑기, 그리고 디오나 초대이벤 올클리어까지 이번 에피에 한 번에 꽉 담았답니다 😁

초대 이벤트 관련 에피(1: 베넷 루트 5/6, 3~5: 바바라, 14~16: 노엘 1부, 21/22: 디오나 루트 1~3 *중운 전 루트, 베넷 루트 1~4은 SiT 연재전 진행) 중 가장 글자 수가 많은(원고 11767자/호요랩 연재본 12202자/포스타입 연재본 11758자) 에피, 그리고 모든 에피를 통틀어 사진이 가장 많이 들어간 에피(총 64장/표지 제외 62장)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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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표지 모델 - 설탕, 디오나


"다.음 이야기에 재미있는 화제가 있으려나?"

(원문: 드래곤 스파인에 희귀한 식물이 있으려나? ('치명적인 쓴맛'이 있거나 '입에 조금만 닿아도 얼얼한' 그런 거 말이야. 엄청 많이 채집한 다.음... 후후후...) -디오나/하고 싶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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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별 스토리 현황


* 전설(열쇠 x0~1)

진행 완료(자동 해금): 엠버, 케이아, 리사, 레이저, 다이루크, 향릉, 행추

진행 완료(열쇠 필요): 클레, 진, 벤티, 모나, 종려(1부), 타탈

진행 예정: 종려(2부), 감우, 알베도, 소, 호두, 유라


* 초대(열쇠 x2)

진행 완료: 중운(6/6), 베넷(6/6), 바바라(5/5), 노엘(1부)(6/6), 디오나(5/5)

진행 예정: 노엘(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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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entures in Teyv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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